블록체인

레드스톤의 기술분석

belcore922 2025. 3. 6. 13:49

레드스톤(RedStone)은 블록체인 오라클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레드스톤의 기술적 특징과 그로 인한 이점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모듈형 아키텍처

레드스톤은 모듈형 아키텍처를 채택하여 데이터 소스, 가격 피드, 검증 메커니즘, 데이터 전달 방식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프로토콜과 애플리케이션의 요구 사항에 맞게 오라클 서비스를 맞춤화할 수 있습니다. 

 

2. 데이터 전송 모델: 풀(Pull) 및 푸시(Push)

레드스톤은 풀(Pull) 모델과 푸시(Push) 모델을 모두 지원합니다.

풀 모델에서는 데이터가 필요할 때마다 온디맨드로 사용자의 트랜잭션에 포함되어 비용 효율성을 높입니다.

푸시 모델은 릴레이어가 오프체인 데이터 배포 레이어(DDL)에서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가져와 온체인에 제공함으로써, 전통적인 오라클 모델을 선호하는 디앱(DApp)들도 레드스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3. 데이터 저장 및 배포

레드스톤은 탈중앙 스토리지 프로토콜인 알위브(Arweave)를 활용하여 데이터를 저장합니다.

이를 통해 방대한 양의 과거 데이터를 저렴하게 저장하고, 디앱들이 이를 참조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데이터 배포 레이어(DDL)는 오프체인에서 데이터의 가용성을 보장하며, 오라클 노드들이 서명한 데이터는 레드스톤의 오픈소스 게이트웨이 또는 스트리머(Streamr)의 탈중앙 게이트웨이를 통해 전파됩니다.

 

4. 보안 및 탈중앙화

현재 레드스톤의 오라클 노드는 5개로 퍼미션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잘못된 데이터 제공에 대한 슬래싱과 같은 페널티 메커니즘은 아직 구축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레드스톤은 향후 토큰 출시를 통해 오라클 노드의 스테이킹 및 분쟁 해결을 위한 투표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보안과 탈중앙화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5. 지원 네트워크 및 자산

레드스톤은 현재 70개 이상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130개 이상의 고객을 지원하며, 1,250개 이상의 자산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광범위한 지원은 다양한 프로토콜과 애플리케이션이 레드스톤의 오라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6. RED 토큰 및 스테이킹 메커니즘

곧 출시될 RED 토큰은 레드스톤 생태계의 탈중앙화와 보안을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데이터 제공자와 네트워크 참여자는 RED 토큰을 스테이킹하여 오라클 네트워크의 보안을 강화하고, EigenLayer의 Actively Validated Service(AVS)를 활용한 혁신적인 스테이킹 메커니즘을 통해 경제적인 보안 계층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레드스톤은 이러한 기술적 특성과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블록체인 오라클 분야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됩니다.